임베디드 프로그래머 이직 환경은 어떠한가?

이번엔 현재 임베디드 프로그래머의 이직 환경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크게 나눠본다면 아래와 같이 2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1. OS(linux) 유무에 따른 환경

임베디드 시스템은 크게 OS가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구분된다고 설명드린 바 있습니다.

제 경험상 OS있는 회사를 다니다가 없는 회사로 이직은 편하나 반대의 경우는 다소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이유는? 더 큰 물에서 놀아본 사람은 작은 곳은 뭐 그럭저럭 쉽게 적응하지만 작은 곳에서 놀긱만 한 사람은 큰 곳에 가면 적응이 오래 걸리거든요.

그리고 OS가 있는 제품들이 더 많기 때문에 그만큼 취직할 수 있는 회사도 많이 있습니다.

 

2. chip에 따른 환경

임베디드 시스템이 사용되는 mcu 종류에 따라 이직이 결정되는 편 입니다.

내가 intel chip으로 제품 개발하는 회사에 있었다면 다음 회사는 intel chip 쓰는 회사에서 많이 연락이 옵니다. 물론 본인이 다른 곳에 지원해도 되고 다른 곳에서 연락도 오지만 그런 경우는 본인이 담당했던 업무가 다른 회사에서도 필요하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즉, 동일 chip 쓰는 회사로 이직을 하거나 업무에 따라 chip 상관없이 이직 가능합니다.

그러나 제 경험상 이직 성공률과 연봉 인상률을 고려한다면 동일 chip 쓰는 회사가 더 좋긴 했습니다.

이것 역시 개인적인 기량에 따라 상황에 따라 다른 것이므로 참고만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8년 정도 일해보고 주위를 봐도 사실 제일 좋다고 생각드는 것은 처음 시작을 제대로 하는 것 입니다.

경력직으로 좀 괜찮다(?) 하는 회사로 가거나 연봉 인상을 원하셔서 이직을 알아보셨다면 5년 이상 경력직들을 많이 원하고 있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그런 곳도 기존에 하던 업무와 크게 다를바 없거나 연봉 인상률이 적은 경우도 대부분이여서 어떻게 해야 되나… 하다가 그냥 기존 회사에 있는 경우도 많죠 ㅎㅎ

 

아직 시작을 하는 단계이신 분들은 다른 글에서 말씀드렸듯이 chip 제조사를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도전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ㅎㅎ

그게 아니라면 kernel 개발자 또는 Device driver 개발자로 취업하시기 바랍니다.

 

경력직 분들은… 힘냅시다!! ㅎㅎㅎ;;

 

다음 글에서 이직을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써 볼 생각입니다.

경력직 분들은 다음 글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 댓글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