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C언어 공부하는 것을 써보고 싶었는데
더 미루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일단 시작해 보려 합니다.
C언어는 고대 유물 같은 느낌이 드실 수 있겠지만
C언어로 먹고 살았던 사람으로써 프로그래밍 언어의 가장 기초가 될 수 있는 언어라 생각합니다.
제2외국어를 능통하게 하는 분들의 공통된 얘기가
영어를 배우면 중국어 공부할 때 조금 수월하다 라는 것 입니다.
마찬가지로 프로그래밍 언어도 "언어"이기에 한가지 언어를 습득해 놓으면
다른 언어 습득이 수월한 면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프로그래머 입문을 앞둔 사람들에게 C언어로 꼭 시작해야 하는가?
"아닙니다"
자신이 만들고 싶은 제품의 언어를 배우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본인이 봤거나 생각한 프로그램을 구현하기 위한 언어를 배우시면 됩니다.
이후는 각자의 몫입니다만
한가지 예를 들면
앱 개발자가 되고 싶어 java를 배우게 됐고, 프로그래머 생활을 했다고 봤을 때
연차 즉, 경력이 쌓여 갈 수록 java는 익숙해 지고, 능숙해 지고, 회사에서는 더 큰 역량을 바라고
그래서 native단까지 건드리게 되는 상황이 종종 옵니다.
이 때 "전 앱 개발자라서 native는 제 담당이 아닙니다" 하는 분과 "네, 해보겠습니다" 하는 분은
다르겠죠!?
내가 C언어만 할 줄 안다고, 웹 개발자라고, 앱 개발자라고 딱 한가지만 한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시대가 발전하면 발전할수록 더더욱 어렵습니다.
회사가 다재다능한 인재를 바라기 때문 이라고만 생각하시면 스스로가 힘들 뿐이고
그렇게 바라볼 것이 아닌 내 역량을 늘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영어만 할 줄 아는 사람과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할 줄 아는 사람은 다르겠죠!?
단순히 돈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 개발자의 수명은 짧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20대의 열정과 체력으로 속된 말로 갈아 넣어야 하거든요.
내가 과장급이 되고, 퇴직할 정년이 되었을 때 한가지만 잘하는 것과 여러 분야를 할 줄 아는 것은
새로운 도전을 할 때 원동력의 차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임베디드 개발자로 C언어가 메인이였지만 웹 개발, 윈도우 앱 개발도 했었습니다.
전문가 수준의 웹, 윈도우 개발은 아니였지만 개인 사업을 차린 후 웹, 윈도우 개발로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나에게 기회가 왔을 때 해보느냐 아니냐의 결과는 당장에 찾아오지 않습니다.
그런 말이 있습니다.
준비된 자가 기회를 얻는다
운도 능력이다
등등
내 자신이 준비되어 있어야 어떠한 상황에서도 대비가 되는 것 같습니다.
C언어를 처음 접하거나 경력자 중 C언어 기본을 빠르게 훝어봐야 하는 분들을 위해
간략하고 빠르게 C언어 기능들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
많은 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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